미 동남부 한식세계화협회와 한인외식업협회 통합

‘미동남부 한인외식업협회’로 새 출범, 4월 8일 총회서 이근수 신임회장 선출

2019-04-10     서승건 재외기자

미국 동남부 지역에서 각각 활동하던 '동남부 한식세계화협회'와 '한인외식업협회'가 오랜 통합 작업 끝에 ‘미동남부한인외식업협회’로 통합 출범했다.

'미동남부한인외식업협회'는 지난 4월 8일 조지아주 노크로스에 소재한 식품유통업체 ‘유에스 푸드’ 회의실에서 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두 단체의 통합을 공식화 하고, 이근수 씨를 통합 '미동남부한인외식업협회'의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근수 회장은 신임 이사 10 명에게 이사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근수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작년부터 준비한 통합 작업을 통해 외식사업부와 한식세계화 사업부로 나누어 활발한 사업을 진행했다. 오늘 정식 통합을 시작으로 외식업 종사자들에게 비즈니스 관련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올해 행사 계획으로 월드한식(K-BBQ) 페스티벌, 불고기 컨테스트와 위생검사 세미나, 식품안전자격증 한국어 교육준비, 회원업소 및 후원사‧밴더회사 가입 활동, 우수 한식당 인증제등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