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한국인회, ‘베이징 국제우호림’ 행사에 동참

미국, 러시아, 독일 등 외국인 300여명이 참여해 나무를 함께 심으며 교류

2019-04-01     이나연 재외기자

중국 북경 한국인회(회장 박용희)는 3월 23일 베이징 창평구 국제우호림에서 열린 ‘2019년 제5회 베이징국제우호림’ 행사에 참여했다.

이 행사는 베이징의 녹지화를 위해 북경시 인민대외우호협회가 매년 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우리 교민을 비롯해 북경에 거주하는 미국, 러시아, 독일 등 30여 개 국의 외국인 300여명이 참여해 나무를 함께 심으며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날 박용희 회장을 비롯한 북경한국인회 임원단은 행사를 마친 뒤 베이징의 봉황령에서 임원워크숍을 열고 서로 간의 화합을 다졌다.

북경한국인회는 “3월 총회를 통해 부회장과 운영위원을 임명하고 2019년 사업을 논의했으며, ‘교민안전매뉴얼’을 제작하는 등 교민들에게 더욱 친숙한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