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윈 몬트리올지회, 웨스트아일랜드서 신년파티 개최

2016년 시작해 올해로 네 번째, 이윤제 몬트리올총영사 부인 한예성 씨 명예회장 위촉

2019-02-14     신지연 재외기자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이하 코윈) 몬트리올지회(지회장 남기임)은 2월 9일 웨스트아일랜드 올림피아 홀에서 ‘제4회 코윈 신년파티’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몬트리올 교민사회에 세련된 파티 문화를 정착시키고, 지역사회문화 생활에 기여하고 재능기부자들의 공연을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만들자는 취지로 지난 2016년 시작됐다.


남기임 지회장의 환영사에 이어 코윈무용단의 신나는 설장구 무용이 막을 힘차게 열었다. 이어 이진용 민주평통 몬트리올 지회장이 힘찬 건배사로 회원들을 격려했다.

더불어 이번 파티에서는 현 회장과 임원진 출범 4년째를 맞이해 지회가 지난 4년 동안 했던 활동들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으며 이윤제 몬트리올 영사 겸 국제민간항공기구 대사의 부인 한예성 씨를 단체 명예회장으로 위촉했다.
 

이어 최주리 피아니스트와 함께한 바리톤 클라렌스 플레이저가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 중 '나는야 이 거리의 만물박사'를 부르며 파티 분위기가 한껏 무르익었고, 저녁 식사와 더불어 이어진 게임과 경품 추첨에 이어 한건수와 김홍래의 노래 공연으로 행사는 마무리 됐다. 


이날 행사는 몬트리올 거주 한인들과 외국인 포함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윤제 주몬트리올 총영사 겸 ICAO 대사, 정영섭 몬트리올 한인학교 교장, 이진용 민주평통 몬트리올지회장 등 몬트리올 한인사회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