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와서 ‘3.1운동과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식’ 연다

오타와 한인회, 3월 1일, 100년 역사 기억하고 새로운 100년을 소망하는 행사 준비

2019-02-13     신지연 재외기자

캐나다 오타와 한인회(회장 김상태)는 3월 1일 오전 11시 주캐나다한국대사관(대사 신맹호) 강당에서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

한인회 관계자는 “지금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는 2019년 3월 1일을 맞아 모두가 한 자리에 모여 우리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기억하고 고귀한 정신과 희망을 다음 세대에 전하기 위한 기념식을 준비한다”고 행사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한인회는 “국민이 지킨 100년의 역사를 기억하고 우리 모두가 함께 만드는 새로운 100년을 소망하고 다짐하는 뜻 깊은 행사에 여러분들의 응원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기념식은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 ▲독립선언문 낭독 ▲만세삼창 ▲대통령 3.1절 기념사 대독 ▲3.1절 노래 제창 ▲100주년 특별강연 ▲점심식사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별강연의 연사는 토론토 로얄 온타리오 박물관의 한국관 초청 큐레이터로 활동한 바 있는 윌프리드 로리에 대학교 소속 아시아 역사가 크리스티나 한 박사로 ‘캐나다 선교사와 독립운동’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