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문화재단 워싱턴교육원, 새해 첫 자격증 수여식 개최

종이접기사범 3명, 종이접기강사 7명 탄생…작품전시회도 함께 열려

2019-02-01     정소영 기자

대한민국 종이접기(K-Jongie Jupgi)의 미국 내 확산을 위해 활동 중인 종이문화재단 세계종이접기연합 워싱턴종이문화교육원(원장 김명희)이 새해 첫 자격(급수) 수여식과 종이접기작품전시회를 1월 26일 가졌다고 밝혔다.

수여식에서 김마리아, 김혜숙, 안정민씨는 종이접기사범 자격증을, 강미경, 신미현, 윤혜영, 임미자, 임진희, 정경남, 최수진 씨 등은 종이접기강사 자격증, 그리고 중국계 미국인 어린이들인 타일러 라이, 지미 첸, 데이비드 슈 군 등이 대한민국 종이접기어린이 3급 급수증과 메달을 수여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자격증을 수여받은 수강생들과 가족 친지들이 참석해 이들을 축하했다. 김명희 원장은 “올 한해 2월 하워드카운티 한인회 다민족 문화행사를 시작으로 메릴랜드 한인의 날 행사, 2019종이접기예술작품공모대회, 재미한국학교협의회 학술대회 종이접기 홍보부스 운영 등 연중으로 K-종이접기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일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영혜 종이문화재단 세계종이접기연합 이사장은 “종이접기를 통해 한국 전통문화의 우수성과 지혜로움을 미국 사회에 알리고 있는 김명희 원장과 워싱턴종이문화교육원 선생님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꽃을 피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