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한인골프협회, 2019년 신년모임

25대 신문섭 회장 취임식도 함께 열려…신 신임회장 “43년 역사 빛내도록 최선 다 하겠다”

2019-01-22     서승건 재외기자


애틀랜타한인골프협회는 1월 19일 둘루스 서라벌 식당에서 2019년 신년모임 및 25대 신문섭 회장 취임식 행사를 열었다.

신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역대 회장님들을 노고에 감사하며 협회 43년 역사를 빛내도록 최선을 다해 임하겠다”라며 “우리 협회가 한인사회에 봉사하는 협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인 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부득이한 개인 사정으로 약속한 임기를 다 채우지 못해 죄송하다”라며 “이임 후에도 신 신임회장님을 도와 협회에 지속적으로 봉사하겠다”고 얘기한 뒤 신 신임회장에게 협회기를 전달했다.
 

신문섭 회장은 “올해 4월 회장배 골프대회와 9월 피치컵을 앞두고 있다”라며 “장학사업 및 웹사이트 활성화, 골프 에티켓 지키기 캠페인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 홍보할 것이며 피치 컵 대회에서는 챔피언조와 시니어챔피언조를 구분해 대회 규모를 좀 더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으로 김일홍 애틀랜타한인회장의 축사와 권요한 조지아체육회장의 격려사가 이어졌다.

신 신임회장은 1984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권투 금메달리스트 신준섭 선수의 동생이다. 두 형제는 애틀랜타 한인사회를 위해 그동안 꾸준히 봉사해 왔다. 


25대 애틀랜타골프협회 집행부 명단은 다음과 같으며 이사장 등 나머지 임원들은 추후에 발표하기로 했다.

▲회장 신문섭 ▲부회장 이무림 ▲사무총장 노한월 ▲사무차장 김제니 ▲홍부부장 에스더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