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한인회, 전성진 영사에 ‘발로 뛰는 영사상’ 전달

동포단체와 지속적 소통과 차세대 육성 위해 노력한 공로

2019-01-21     서정필 기자


미얀마 한인회(회장 전성호)는 1월 12일 양곤 롯데호텔에서 개최한 ‘2019 신년하례식 및 간담회’ 자리에서 주미얀마대사관 전성진 영사에게 재외동포신문 선정 ‘제15회 발로 뛰는 영사상’을 전달했다.

자리에 함께한 이상화 미얀마대사와 현지 주요 한인단체장과 한인회 자문단 50여 명은 큰 박수로 전성진 영사의 수상을 축하했다.

전성진 영사는 한인회, 민주평통, 상공회의소, 봉제협의회, 월드옥타 등 미얀마 한인단체 관계자와 매주 1회 직접 만나거나 통화해 애로사항을 듣고 사건사고가 발생한 경우 신속하게 현장을 방문해 해결하는 등 동포들을 위해 헌신하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미얀마분회에서 만든 주니어 평통 소속 회원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한인동포 사회의 다음 세대를 위한 노력을 보여준 공로로 이번 상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재외동포신문은 매년 전 세계 각지의 한인회와 한인단체에서 추천을  받아 심사를 거쳐 ‘발로 뛰는 영사상’ 수상자를 발표하고 있으며, 올해는 6대륙 9개국에서 전성진 영사를 비롯한 9명의 영사가 수상자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