첸나이한인회, 김형태 총영사에 ‘제15회 발로 뛰는 영사상’ 전달

‘한국, 한-인도 관계’ 주제로 한 강연 주최하는 등 남인도 지역에 한국 위상 높인 공로

2019-01-18     서정필 기자

인도 첸나이한인회(회장 조상현)은 지난 1월 11일 첸나이총영사관에서 김형태 총영사에게 재외동포신문 선정 ‘제15회 발로 뛰는 영사상’을 전달했다.
 
이 자리엔 심상만 아시아한인회·한상총연합회 회장, 송우섭 벵갈루루한인회장, 정대수 부총영사, 박기연 영사, 김상우 평통위원, 정이윤 평통위원, 박승수 평통위원 등이 김 총영사의 수상을 축하했다.

김형태 총영사는 남인도 지역 대학과 기업 그리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국, 한-인도 관계’를 주제로 8차례 강연을 주최하는 등 남인도 지역에 한국의 위상을 제고하고 널리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한 공로로 이번 상 수상자가 됐다.
 


김 총영사는 총영사관 주도로 1년여 간 우리 기업들에 대한 설득 및 준비를 거쳐 지난 해 6월, 남인도 진출 우리 기업(450개)의 권익 제고와 우리기업 대인도 진출 지원 등의 구심점 역할을 담당할 ‘남인도한인상공회의소’가 출범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