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테네시주 클락스빌한인회 신년하례식 개최

조 피츠 클락스빌 시장과 강영기 미주상공인총연합회 회장 등 내빈 400여 명 참석

2019-01-15     서승건 재외기자


미국 테네시주 클락스빌한인회(회장 백현미)는 1월 12일 윌마 루돌프 이벤트센터에서 400여 명이 손님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신년하례식을 열었다.
 

백현미 한인회장은 “올 한 해 주류사회와 한인사회가 더욱 더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노력해 클락스빌 한인사회 위상을 높이고 한인사회의 미래를 짊어질 차세대 육성과 발굴에도 노력하겠다”라며 “한국 기업들의 진출로 한국문화를 전파할 수 있는 좋은 기회에 우리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협조해 나가자”고 말했다.


조 피츠 신임 클라스빌 시장은 “한인커뮤니티는 우리의 자랑이며 LG전자와 한국타이어의 진출은 클락스빌에 많은 변화를 가져왔고 도시의 위상도 높여 주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한 뒤 이욱재 LG전자 테네시공장 최고재무관리자(CFO)에게 명예 시민증을 수여했다.
 

다음으로 강영기 미주상공인총연합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행사를 준비한 회장단과 임원진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며 한국기업 진출로 경제도시로 거듭나는 클락스빌이 보다 더 성장하기 바란다”고 얘기했다.


이어 최병일 미국 동남부한인회연합회 이사장이 클락스빌한인회 김주미 재무부장과 오승민 홍보부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하는 순서가 이어졌으며 다음으로 한국 전통무용과 태권도 시범, 장기자랑과 경품 추첨 등 다양한 공연과 선물 증정 시간이 있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외에도 커티스 쟌슨 테네시 주 하원의원, 쟌 푸손 몽고메리 카운티 보안관과 동남부 각 지역 한인회장들이 참석해 클락스빌한인회에 축하와 격려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