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애틀랜타 김형률 회장, 국민훈장 목련장 수상

평화통일 기반 구축과 국민통합에 기여한 공로로, “개인 영광 아니라 모든 자문위원들의 노력 결실” 소감 밝혀

2018-12-21     서승건 재외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수석부의장 김덕룡) 애틀랜타협의회 김형률 회장은 12월 20일 서울 백범 김구기념관에서 열린 훈포장 시상식에서 평화통일 기반 구축과 국민통합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상했다.

이번 수여식에서 민주평통 협의회장 중에는 유일한 수상자였던 김 회장은 “이 상은 저 개인의 영광이라기보다는 애틀랜타협의회 자문위원들의 노력과 열정의 결실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남은 임기동안 최선을 다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형률 회장은 18기 애틀랜타협의회장으로 임명된 뒤 ▲2018 평창동계 올림픽 성공기원 지지결의안 채택을 위해 동남부에서 17개의 결의안 채택, ▲동계 올림픽 성공기원 음악제 개최 ▲통일 관련 글짓기 대회, 골든벨, 강연회, 그림그리기대회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국내 및 해외 자문위원 45명에게 국민훈장과 국민포장을, 우수 활동 협의회 20곳에 의장 표창을 수여했다.
 

민주평통 북미협의회에서는 황원균 미주 담당부의장이 국민훈장 모란장을, 송정훈 뉴욕지회 자문위원이 국민훈란 석류장을 그리고 단체 자격으로 캐나다 토론토협의회가 우수협의회 의장 표창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