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프리카재단-대한상공회의소, 아프리카 진출 지원 협력 약속

아프리카 국가 최신동향과 무역 투자정보 공유 등 내용 담은 업무협약 체결

2018-11-27     서정필 기자


한·아프리카재단(이사장 최연호)과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는 11월 23일 대한상공회의소 챔버라운지에서 국내 기업의 아프리카 진출을 돕기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서 체결을 통해 두 기관은 향후 ▲아프리카 국가의 정치·경제·사회 분야 최신 동향과 무역·투자정보 공유 ▲ 한-아프리카 비즈니스 교류 확대를 위한 경제세미나 공동 개최 ▲국내 기업의 아프리카 진출을 촉진하기 위한 공동사업 발굴과 추진 등에 협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지난 6월 외교부의 4번째 산하기관으로 설립된 한·아프리카재단은 대한상공회의소와 함께 한-탄자니아 비즈니스포럼(8월), 한-르완다 비즈니스세미나(11월)를 공동개최하는 등 협업의 기초를 다져왔다.

또한 다음달 18일에는 주한아프리카외교단과 함께 아프리카지역의 올해 경제동향을 분석하고 내년의 경제 흐름을 전망하는 행사를 공동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