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대 싱가포르한인회장에 윤덕창 고려무역 대표

11월 8일 대의원 투표에서 만장일치로 당선, 임기는 2019년 1월부터 2년간

2018-11-09     서정필 기자


싱가포르한인회 제13대 한인회장 선거에서 단독으로 입후보한 윤덕창 후보가 당선 확정됐다.

싱가포르한인회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봉세종)는 11월 8일 대의원으로 구성된 선거인단의 무기명 투표에서 투표자 27명, 찬성 27명으로 윤 후보가 제13대 한인회장에 당선됐다고 공지했다.

윤 당선자는 2018년 12월 6일 정기총회에서 인준 절차를 거쳐 2019년 1월1일부터 2년 간 싱가포르한인회장으로 일하게 된다.
 

고려무역을 운영하고 있는 윤덕창 당선자는 2012년부터 현재까지 싱가포르 한인회 대의원을 맡아 왔으며 지난해까지 5년 간 싱가포르 한국상공회의소 운영위원으로도 일했다.

2012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이어 이듬해 2013년에는 지식경제부 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지난해에는 대통령 표창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