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마스코트 수호랑과 반다비, 독일 올림피아박물관 기증

정범구 주독일대사, 김영지 쾰른한인회장 등 참석해 10월 12일 기증식 개최

2018-10-18     나복찬 재외기자


정범구 주독일대사는 10월 12일 오후 독일 스포츠-올림픽 박물관을 방문해 지난겨울 평창동계올림픽 마스코트로 전 세계인으로부터 큰 관심과 사랑을 받았던 수호랑과 반다비, 그리고 올림픽 성화봉을 전달했다.

이날 기증식에는 정범구 대사와 함께 박태영 독일대사관 본분관 박태영 공사참사관, 한호산 평창동계올림픽홍보대사, 김영지 쾰른한인회장이 함께 참석했고 스포츠-올림픽 박물관장과 관계자들이 이들을 환영했다.


독일 스포츠-올림픽 박물관은 올림픽의 모든 스포츠 종목에 대한 역사와 설명을 접할 수 있는 곳으로 매년 10만 여명이 방문하고 있으며 3천 년에 가까운 스포츠 역사를 정리해 전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