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교류재단, 가나·니카라과 등 6개국 유력 경제인 초청 사업 실시

경제 발전상 소개하고 한-니카라과 농업기술 협력 등 다양한 분야 경제교류 추진

2018-10-11     서정필 기자


한국국제교류재단(이사장 이시형)은 10월 14일부터 20일까지 6박 7일 간 아프리카, 중남미, 동유럽 지역 6개국의 유력 경제 분야 인사들을 한국으로 초청한다.

이번에 초청되는 인사는 아크와시 아보아게 아투아 라이프폼즈 리미티드 사장(가나), 호세 오반도 농업기술청장(니카라과), 아우렐리안-니콜라에 고구레스쿠 프라호바주 상공회의소 회장(루마니아), 이보 미하일로브 서버 엑스포트 대표이사(불가리아), 시펠라니 자방궤 산업협회 회장(짐바브웨), 마리오 만티야 페-한의원친선협회 회장(페루) 등 모두 6명이다.

이들은 방한 중 김학수 전 국제연합 아시아 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 사무총장의 강연을 통해 한국 경제발전 50년사에 대해 배우고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을 방문해 경제자유구역 현장 시찰 및 스마트시티 운영 노하우를 습득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은행을 찾아 경제 및 금융 현안을 이해하고 중소기업중앙회 주최 만찬을 통해 우리 기업인과의 네트워킹 시간도 가진다.

이 밖에도 초청인사들은 경복궁, 국립중앙박물관을 방문하여 한국의 전통 문화를 체험하고 비무장지대 등 안보 현장을 견학하여 한국 전반에 대한 이해를 넓힐 예정이다.

이시형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은 “이번 초청사업은 우리의 경제발전 경험을 각국 경제인들에게 소개하고 분야별 실질적인 경제 협력을 위한 교류 기반을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