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 바르셀로나 한인 청년들과 간담회

유럽 방문 중 현지에서 공부하고 생활하는 청년 20명 고민 듣고 대화 나눠

2018-10-01     서정필 기자


유럽을 방문 중인 박원순 서울시장은 9월 28일 저녁 스페인 바르셀로나 가마솥 식당에서 까딸루냐 지역 한인 청년 20명과 함께 ‘차세대 초청간담회’를 가졌다.

까딸루냐 한인회(회장 박천욱)가 서울시와 함께 준비한 이 간담회는 현지에서 공부하고 생활하는 청년 20명이 참가해 자신들의 고민과 평소 궁금했던 점들을 박 시장과 함께 이야기했다.
 

박 시장은 간담회에 앞서 한 명 한 명과 악수하고 인사말을 나눴으며 본격적인 간담회는 전홍조 스페인대사와 박천욱 까딸루냐한인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시작됐다.
 

청년들은 평소 자신들이 갖고 있던 고민과 궁금했던 사항에 대해 박 시장에게 차례차례 물었고 박 시장은 자신이 살아온 경험과 지식에 기반해 하나하나 성실히 답변했다. 질문은 한 사람씩 자원하는 순서로 만찬과 함께 진행됐다.
 

간담회 후 박천욱 한인회장은 박 시장에게 이번 간담회에 참석해 준 데 대한 기념 감사패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