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차 중남미 한상대회, 시우다드 델 에스테서 성대한 개막

중남미한상총연합회 주최, 본국과 중남미 각국에서 200여 명 참가

2018-08-31     서경철 재외기자


중남미한상총연합회(회장 이재훈, 이하 연합회)가 주최하는 제4차 중남미 한상대회가 8월 29일(현지시각) 파라과이 시우다드 델 에스테 그랑노빌 호텔에서 개막했다.

29일 저녁 열린 개회식에서는 한국을 비롯해 중남미 각국에서 사전 신청한 170명 이외에도 당일 현장 신청한 현지인 사업가 및 스탭까지 모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사회자의 개회선언에 이어 이재훈 회장이 명세봉 대회 준비위원장에게 대회기를 전달함으로 3일간의 대회가 시작됨을 알렸다.


이어 이재훈 연합회장의 기념사와 명세봉 대회준비위원장의 환영사에 이어 신동석 중남미한상연합회이사장이 한우성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의 축사를 대신 읽었고 사정 상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박기출 제17차 세계한상대회 대회장의 축사도 대독됐다.
 

다음으로 구일회 파라과이 한인회장의 찬조 연설과 대회 준비위원회에서 준비한 홍보 영상 상영이 있었고 본 행사 후에는 주파라과이대사관 안민식대사 주재 만찬이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8~10명씩 테이블 별로 나뉘어져 파라과이 및 중남미 각국의 경제 현실에 대해 정보를 교환하는 한편 대회 공식 일정 등을 확인했다.
 

한편 아르헨티나에서는 김영준 재아르헨티나상공인회 회장과 남정대 고문등 20여명이 자리에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