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로드아일랜드 한인회, 광복절 기념식 개최

한국전 참전용사와 많은 현지인도 참석, 기념식 후 국악 공연단 축하공연 이어져

2018-08-21     서정필 기자


로드아일랜드한인회(회장 이재영)는 지난 8월 11일 오후 로드아일랜드 커뮤니티컬리지 워윅 캠퍼스 바비 해켓 극장에서 제73주년 광복절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기념식은 한인동포 100여 명과 한국전쟁 참전용사 및 한국에 관심 있는 현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기념식 순서는, 국기에 대한 경례,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 미국 국가 제창, 애국가 제창, 이재영 한인회장의 인사말, 권성환 보스턴총영사관 부총영사의 감사인사, 이충시 전 한인회장의 선창에 따라 만세삼창 순서로 진행됐다.
 

기념식이 끝나고 이어진 축하 공연은 오정희 선생이 이끄는 국악 공연단의 무대가 펼쳐졌다. 공연 관람을 마치고 참석자들은 준비된 한국 음식 뷔페를 함께 나누며 광복절의 의미를 마음에 되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