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남부뉴저지 한인회, 제73주년 광복절 기념식 개최

김헌수 회장 “어려웠던 과거 잊지 말고 더욱 단합하고 힘을 합쳐야” 강조

2018-08-16     정소영 기자


대남부뉴저지 한인회(회장 김헌수)는 지난 8월 11일 체리힐 장로 교회에서는 광복절 73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대남부뉴저지 한인회 임원진 및 이사들을 비롯해 약 150여명이 참석했다.

김헌수 한인회 회장은 환영사에서 “국민과 소통하면서 경직된 남북 관계를 완화한 현정부의 노력을 당분간 지켜볼 수 있는 인내와 슬기로움도 있어야 한다”며, “제73주년 광복절을 맞이해 한인동포 사회는 어려웠던 과거를 잊지말고 기억하고, 이 땅에서 서로 단합 하고 힘을 합쳐 적응하며 열심히 살아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숙명여자대학교 법과대학 변진석 교수가 ‘미국헌법과 정치’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해, 미국 계약법, 재산법, 불법행위법 등에 설명하고 미국법 입문과 한국의 법 이해를 위한 시간을 갖어 참석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