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차 세계한상대회

2004-09-13     매일경제
오는 10월 26~28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3차 세계한상(韓商)대회'에 재외동포 기업인들이 대거 참가신청을 하고 있다.

다양한 국가와 업종에서 뛰고 있는 동포 경제인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한 상대회는 인적 네트워크 확대만이 아니라 실질적인 비즈니스 창출로 이어진다.

외국시장 개척을 노리는 국내 기업이라면 현지 사정에 밝은 동포 기업과 손잡고 수 출기회를 잡을 수 있다. 지난해 2차 대회를 계기로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수출상 담만 해도 800여 건에 달할 정도다.

1대1 미팅은 국내 중소기업들이 관련 업종을 영위하는 재외동포 기업인들과 머리를 맞대고 외국시장 공략 방법을 찾아볼 수 있는 기회다.

외국으로 직접 나가는 수고를 들이지 않고 국내에서 수출시장 문을 두드려 볼 수 있다.

한상대회 사무국은 미팅룸 주선에서 미팅 후 사후관리까지 각종 서비스를 제공한다 .

국가별 투자환경 설명회에서는 평소 정보를 구하기 쉽지 않은 국가에 대한 상세한 투자정보를 제공한다.

국내 기업인들이 한상대회를 통해 사업기회를 모색할 수 있도록 2차로 재외동포 기 업인 참가자 명단을 싣는다.

참가신청은 홈페이지(www.hansang.net)를 통해 할 수 있다.

참가신청 후 온라인에서 사전예약제를 통해 관심지역이나 품목 등을 등록하면 한상 대회 사무국에서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지는 재외동포 기업인 참가자를 찾아 연결해 준다. (02)3463-5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