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케이팝 월드 페스티벌’ 오스트리아 최종예선 개최

지역별 예선 거친 13개 팀 참가, ‘젊은 피’ 팀 1위 차지

2018-07-10     김운하 해외편집위원


오스트리아-한국케이팝진흥회(공동대표 안야 힐레브란드, 배수진)이 주최한 ‘2018 케이팝 월드 페스티벌’ 오스트리아 최종 예선이 6월 16일 오후 비엔나시청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주오스트리아한국대사관(대사 신동익)이 협찬했으며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았다. 이 날 무대에는 1차 지역별 예선을 통해 선발된 13개 팀이 참가했고 지난해의 두 배인 800여 명이 공연장을 찾아 한 팀 한 팀 등장할 때마다 엄청난 환호와 열광을 보냈다.

최선을 다한 경연 결과 영예의 1위는 ‘젊은 피(Young Blood)’ 팀이 차지했으며 2위는 ‘#S9’, 인기상은 ‘19S’팀이 차지했다. 나머지 팀들에게는 참가특별상이 돌아갔다.
 

1,2위를 차지한 ‘젊은 피(Young Blood)’팀과 ‘#S9’팀에게는 오는 가을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열리는 ‘2018 케이팝 월드 페스티벌’ 본선무대 참가 도전 기회가 주어진다.
 

안야 힐레브란드 오스트리아-한국케이팝진흥회 공동대표는 “오스트리아 팀이 지난 2014년 대회에서 최종 본선무대까지 올라간 적이 있다”며 “오스트리아 한인동포들과 케이팝을 사랑하는 오스트리아 사람들이 많은 응원을 보내 올해도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