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양주말한글학교, 카네이션에 담은 감사의 마음

막내 유치부부터 맏이 논술반까지 카네이션으로 선생님께 감사의 마음 전달

2018-05-14     정소영 기자


선양주말한글학교(교장 심유석)는 다가오는 스승의 날을 맞아 지난 5월 12일 선양주말한글학교 교무실에서 학생들의 카네이션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귀여운 유치부부터 제일 맏이인 논술반까지 각 반 학생들은 심유석 교장선생님 및 모든 선생님들께 감사와 사랑을 담은 카네이션을 전달했다.


 

   
▲학생들이 선생님께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모습.(사진 선양한국인(상)회)


행사관계자는 “이 행사는 중국에서 학교를 다니는 학생들에게 한국의 5월 15일 스승의 날을 더 깊이 새길 뿐만 아니라, 평소에 전하지 못한 선생님에 대한 존경하는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한 배움터, 선양주말한글학교’라는 주제를 가진 선양주말한글학교는 학생들이 행복한 배움터에서 한국인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서로 협력하고 나누는 것을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