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서부한인회연합회, 2018 신년간담회 개최

2월 23, 24일 양일간 나일스서, 임원·이사·회원 합동회의도 함께

2018-03-02     서정필 기자


미국 중서부한인회연합회(회장 안대식, 이사장 김길영)와 시카고총영사관(총영사 이종국)은 2월 23과 24일 양일간 신년 간담회 및 임원·이사·회원 합동회의를 갖고 지역 현안 및 사업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23일 9개주 한인회장 등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일스 아리랑가든식당에서 열린 신년간담회는 ▲ 개회선언(이희찬 연합회 사무총장) ▲ 신년 감사 인사(안대식 회장) ▲ 신년 인사(이종국 총영사) ▲ 격려사(김창범 연합회 전 회장) ▲ 간담회 본 순서 순으로 진행됐다.
 

안대식 회장은 “중서부 동포사회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토론의 장을 9년째 열고 있다. 우리 연합회는 올해 지역 한인회를 더욱 활성화함과 아울러 중서부 동포사회의 역량을 모아 변환기에 놓인 한인사회를 차세대들과 잘 연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4일 글렌뷰 소재 베이몬트호텔에서 열린 합동회의에서는 김길영 이사장의 진행으로 안대식 연합회장의 감사 인사를 들은 뒤 한 해 연합회의 대체적인 사업 일정에 대해 논의가 이어졌다. 


연합회는 이날 5월 25일부터 27일까지 전·현직 한인회장 워크숍을 열고 워크숍 기간에 맞춰 26일과 27일엔 장진호 전투 기념식과 연합회 골프 대회를 미주리 주 스프링필드에서 열기로 결정했다.

미주중서부한인회연합회는 미국 중심부 13개 주 한인회가 함께 하는 미국에서 가장 큰 광역연합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