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오레곤 한인의 날 기념식 열려

백미영, 지승희, 김병직, 유척상 씨에게 공로패 수여

2018-01-16     서정필 기자


11번째를 맞은 ‘오레곤주 한인의 날 기념행사’(추진위원장 황세진)가 포틀랜드 다운타운에 있는 올드 처치에서 교민 150여 명과 현지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1부 기념식에서는 강대호 오레곤한인회장과 로리 스태그먼 멀티노마 카운티 커미셔너 그리고 그레그 칼드웰 명예영사의 축사에 이어 한인의 날을 기념해 백미영, 지승희, 김병직, 유척상 씨에게 공로패가 주어졌다.


현직 시절 오레곤 한인의 날을 주 의회에서 공식적으로 제정되게 했던 임용근 전 주 상원의원이 황세진 위원장에게 한인의 날 관련 의회자료가 담긴 기념패를 수여했다.
  

기념식 후 2부에서는 지승희 단장이 이끄는 전통예술단의 부채춤과 케이팝 댄스, 한복 패션쇼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