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 개최지 여행체험단 100명 모집

1월 24일-26일 평창올림픽에 대한 관심 높이고 개최지역 관광지를 알리기 위해

2018-01-04     서정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와 함께 1월 24일부터 26일까지 2018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 개최지인 평창, 강릉, 정선의 매력을 알리기 위한 대국민 현지견학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평창올림픽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개최지에 덜 알려진 관광지를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국민체험단 모집 공고는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 ‘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 1월 10일까지 진행된다. (신청 링크 : https://winter.visitkorea.or.kr/promo/promo_experience.do)

체험단 모집 관련 내용은 SBS 예능프로그램 '마스터키-강릉·평창편'을 통해서도 자막으로 공지되고 현지견학에는 KTV 국민방송의 국민기자단이 동행 취재하고, KTV 프로그램 ‘국민리포트’를 통해서도 보도될 예정이다.


국민체험단에는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보호자가 동반할 경우 미성년자도 신청 가능하다. 이번 모집에는 1,2차 심사와 최종 추첨을 거쳐 10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 결과는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에 공지된다.

선정된 이들에겐 여행 경비가 모두 제공된다. 이들은 서울-강릉 간 KTX를 이용해 개최지로 이동해 2박 3일 동안 올림픽 개최지의 주요 관광지와 올림픽 홍보관을 방문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평창올림픽은 동계스포츠 축제이자, 개최지의 관광매력을 알릴 수 있는 기회이다. 많은 국민들이 올림픽에 관심을 갖고 올림픽 경기를 관람하며 지역관광지도 방문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평창올림픽과 특별한 인연을 맺고 싶은 국민들이 이번 현지견학에 많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