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국제교육원, ‘제7회 한・중・일 캠퍼스하모니’ 개최
중국 수시지에, 일본 보무카이 미사키 씨로 구성된 ‘이치(ぃち) 또 이치(一起 )’팀 우수상 수상
2017-11-17 유소영 기자
이 대회는 한국에 거주하는 한・중・일 3개 국가의 대학생들이 하나의 팀을 이루어 UCC를 제작하고 함께 발표하는 자리로,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7팀이 ‘우리가 보고, 느끼고, 바라며, 함께 만들어 가는 한・중・일 3국의 모습’을 주제로 제작한 UCC를 상영하고 제작 의도를 발표했다.
본선 결과, 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석사과정 윤명식 씨와 함께 ‘이치(ぃち) 또 이치(一起 )’ 팀을 구성하여 참가한 수시지에, 미사키 씨가 한・중・일 학생들의 주말 일상을 담은 “너 주말에 뭐해?”라는 작품을 선보여 우수상을 수상했다.
그밖에 장려상은 웽징지에(Weng Jingjue, 중국), 샴마 나스린 아와드(Shamma Nisreen Awad, 일본) 씨가 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 재학 중인 김지희 씨와 함께 한 ‘한글 중독 일행’ 팀에게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