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나라현 축제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

오사카한국문화원, ‘평성경 천평제 가을 2017’에 수호랑 반다비 출연 홍보

2017-11-11     유소영 기자

오사카한국문화원은 11월 3일, 일본 나라현 최대 규모의 축제인 ‘평성경 천평제 가을 2017’에 참가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2010년부터 동 행사에 참여해 한국의 우수한 전통 예술 팀을 소개하고 있는 오사카한국문화원은 올해에는 ‘천하제일 탈 공작소’를 초청해 <봉산탈춤> 중 <먹중춤>, <하회별신굿 탈놀이> 의 <이매춤>, <봉산탈춤> 중 <사자춤>을 선보였다.

아울러 금번 공연에서는 2018 평창 올림픽 홍보를 위해 올림픽 마스코트 수호랑과 반다비가 공연 전 무대 인사를 했으며, 무대 인사 후에는 각종 이벤트관을 방문해 아이들과 관람객 대상으로 평창 올림픽을 홍보하여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무대 공연 후 수호랑과 반다비와의 포토타임 시간에는 아이들과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포토타임에 참여한 한 가족은 “평창올림픽이 내년에 개최되는 것은 알고 있었는데 평창에서 마스코트까지 와서 홍보해 줘서 더 관심을 갖게 되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