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호 민주평통 필라델피아 회장 상하이 전시회, 미‧중 양국을 연결하다

상해 문화예술 성지 모간산루(莫干山路) 전시, 11월 8일~14일까지

2017-11-10     이달 상해한인신문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미국 필라델피아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정미호 미호미술관&박물관 관장이 중국 상해에서 개인전을 열고 문화교류를 통해 중국과 미국을 연결했다.

특히 정미호 회장은 필라델피아 한인회장과 뉴욕 미술협회 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미주한인회총연합회(미주총연) 문화예술위원장으로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울러 정미호 회장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를 위해 홍보대사로도 톡톡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중국 경제문화 수도 상하이를 방문한 정미호 회장은 11월2일 상하이 아트페어 참가에 이어 11월 7일(화) ‘상해 문화예술인의 성지’로 이름난 모간산루(莫干山路)에서 개인전 오프닝 행사를 열었다.

7일 열린 전시회 오프닝 행사에서는 갤러리 와스(Gallery WAS, 대표 원지현)가 주관하여 한중 양국인사가 초청되어 개막식을 거행했다. 개막식에는 정미호 회장과 민주평통상하이협의회 안태호 회장, 이형노 간사를 비롯한 자문위원, 상해한국상(인)회 송영희 회장, 원지현 갤러리와스 대표, 문화예술계 인사 등이 참석했다.
 

정미호 회장은 전시회 오프닝 인사말을 통해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많은 분들이 전시회에 방문하여 주셔서 감사를 드린다. 상하이에서 전시회를 한 것이 이번이 두 번째이다”고 소개했다.

이어 정 회장은 “상하이의 문화예술에 대한 열정은 해외 어느 도시보다 에너지가 넘친다. 한국 전통의 미를 바탕으로 중국과 미국 문화예술교류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안태호 민주평통 상하이협의회 회장은 “미국 한인사회에서 많은 역할을 하고 계시는 정미호 회장님의 상하이 전시회를 축하드린다. 앞으로 더욱 건강하시고 멋진 작품을 많이 만들어 주시길 바란다”고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