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타며 독도 알린 호주 교민들

조국사랑 독도사랑 호주연합회, '싸이클링 독도 알리기' 행사 개최

2017-10-27     서정필 기자


호주 ‘조국사랑 독도사랑 호주연합회’(회장 고동식)는 10월 25일 ‘싸이클링 독도 알리기’행사를 열었다.

호주 연방정부 국회의사당을 출발해 시드니 올림픽 공원 까지 300Km를 달리며 독도는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알리기 위해 준비된 이 행사에는 한인 동포인 신순철, 최철호, 이한결 선수가 자발적으로 출전해 독도 알리기에 나섰다. 

9년 전 부터 독도알리기에 힘써온 '조국사랑 독도사랑 호주연합회'는 2016년 한국의 앙상블인 “라 메르 에릴”의 공연을 시작으로 지난 7월에는 '국악대향연'을 개최하면서 민간 문화외교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고동식 조국사랑 독도사랑 호주연합회장은 “독도가 한국 영토임이 입증되는 그 날까지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독도를 지키겠다는 각오로 앞으로의 모든행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