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김 수감 7년만에 석방
8월 후원회와 함께 한국방문 계획
2004-07-27 김정희기자
국가기밀누설 혐의로 미 연방교도소에 수감됐다 지난 6월부터 가택수감 생활을 해오던 로버트 김은 수감생활 7년만에 수형생활을 마치고 3년간의 보호관찰기간에 들어간다.
석방 당일 자택에서 국내 언론사 특파원들과 공식 기자회견을 갖은 로버트김은 후원회와 함께 8월에 한국을 방문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한편 출소를 앞두고 얼마전 자서전 '집으로 돌아오다'를 출판한 로버트김 후원회는 오는 8월 28일까지 인터넷 네이버 카페(http://cafe.naver.com/robertkim.cafe)에서 석방 기념 사이버 백일장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