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우수리스크 찾은 전국노래자랑

우수리스크 교민 23팀 열띤 경연…1,2위는 9월 한국 본선 무대 진출

2017-08-21     서정필 기자


8월 19일 오후 러시아 연해주 우수리스크 군인극장에서는 한국방송 인기 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 우수리스크 지역 예선이 있었다.

전국노래자랑의 인기 사회자 송해씨와 작곡가 이호석씨가 함께 한 이번 예선에는 15일부터 18일까지 사전 심사를 거친 끝에 모두 스물 세 팀의 개인과 단체 참가자가 무대에 섰다.
 
 
흥겨운 경연 끝에 1위 최우수상 수상자로는 박 알리나씨가 선정됐고 2위는 이 레이니드씨가 차지했다.

이 두 사람은 다른 지역 주요 한인 디아스포라 공동체에서 수상한 이들과 함게 9월 말 한인회장대회 기간에 본선 무대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