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밀레니엄합창단 '평화의 콘서트' 내한공연

8월 12일부터 2017 순회공연 시작, 29일까지 광명·오산·의왕 등 11차례 공연

2017-08-04     서정필 기자

스페인 밀레니엄합창단(지휘 임재식)은 8월 12일 경기 광명시를 시작으로 2017년 정기 내한 순회 공연 일정을 시작한다.

임재식 단장이 이끌고 있는 밀레니엄합창단은 스페인 국영방송인 RTVE 소속 성악가 25명으로 구성돼 있다. 한국가곡과 민요 공연을 선보이는 이들은 스페인 뿐 아니라 유럽 전역에서도 자주 공연을 갖는다.

정기 내한 공연은 지난 2005년 시작된 이래 매년 8월마다 계속되고 있다.

8월 12일 광명시민회관을 시작으로 8월 29일 안성 남사당공연장까지 18일 동안 총 11번의 무대를 선보이는 이번 순회공연은 주한스페인대사관, 주스페인한국문화원, 재외동포신문에서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