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3년 연속 납세우수업체 선정된 석우종합건설

하노이 국세청 선정, 최초 건설부문 외국인 단독 투자법인으로 사회공헌 활동 활발

2017-08-04     서정필 기자


베트남 최초 건설부문 외국인 단독 투자법인 석우종합건설(대표 장순봉)이 8월 3일 하노이 국세청으로부터 2017년 납세우수업체상을 수상했다. 2015년과 2016년에 이어 3년 연속 수상이다.

이번 수상으로 석우종합건설은 대외 경제 환경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회사를 안정적이고 투명하게 이끌어 왔음을 입증하면서 믿을 만한 한국 투자 기업임을 대외적으로 알리는 성과를 이뤘다.
 

석우종합건설 장순봉 대표는 청년창업으로 베트남에서 사업을 시작해서 지난 23년 간 한결같이 글로벌마인드를 추구하며 주변 아세안 국가들에 진출했다. 또한 여러 회사를 탄탄한 중견기업으로 성장시키며 건설한류를 이끌어, 한국기업 중에 아세안 경영에 도전하는 선두주자라 할 수 있다.

장순봉 대표는 1994년 베트남 최초 100% 외국인 건설투자 법인으로 석우종합건설을 창립하고 하노이에 진출한 후 꾸준히 성장하여 2017년 현재 하이퐁, 호치민에 지사를 두고 있다. 2011년부터 미안마, 캄보디아, 라오스에도 진출하여 600여명의 임직원들이 인도차이나반도의 건설시장을 이끌고 있으며, 종합건설업, 종합설계업, 건축자재 생산, 제조업, 교육사업 등 12개 법인이 활약하고 있다.

또한 회사가 주재하는 각국에서 CSR활동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기업후원형 1호 세종학당 지원 및 한류전파사업, 고아원돕기, 장학금 지원, 대학과의 산학협력, 스포츠팀 창설 등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KAS(Korea, ASEAN, Seogwoo)홀딩스' 로 그룹 네이밍을 진행하고 '원칙과 정도경영'으로 경영기반을 다지면서, 향후 아세안 경제공동체 시장 공략과 본격적인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장순봉 대표의 향후 행보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