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복지시설에서 즐기는 특별한 여름휴가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내달 22일까지 휴가철 맞아 숲에서의 특별 프로그램 운영

2017-07-24     유소영 기자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윤영균)은 8월 22일까지 휴가를 맞은 국민들을 대상으로 ‘농산어촌에서 여름 보내기 대국민 캠페인’을 벌인다고 7월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산림복지의 수요를 충족시키고 농산어촌의 지역경제 활성화 및 내수 진작을 위한 취지로 마련돼, 국립산림치유원(경북 영주·예천)과 숲체원(강원 횡성·전남 장성·경북 칠곡) 등 산림복지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산림복지시설에서 특별 프로그램이 진행돼 국립산림치유원에서는 가족힐링캠프와 중장년 대상 숲치유캠프, 숲속음악회 등이 개최된다.

산림교육 전문시설인 숲체원에서는 ▲무료 치유장비체험 및 숲속영화관(국립횡성숲체원) ▲한여름 밤 숲속프로그램(국립장성숲체원) ▲무료 목공예체험 및 야간 불빛터널 개장(국립칠곡숲체원) 등 총 25가지 특별 프로그램이 열린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누리집(홈페이지, www.fowi.or.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대전 사무처 산림복지협력팀(042-719-4082)으로 문의하면 된다.

윤영균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은 “최근 여가와 치유 목적으로 숲을 찾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숲을 통해 국민 건강과 행복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산림문화·휴양·교육·보건 등 산림복지의 국민적인 요구를 반영해 ‘산림복지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난해 4월 18일 설립된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