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인여성협의회, 미주조직위원회 결성

미주 한인여성회장들의 제4차 WKWA 대회 적극적 참여 당부

2017-06-13     박재익 기자

지난 6월 9일(금)부터 11일(일)까지, 2박 3일간 미국 달라스에서는 세계한인여성협의회(대표총재 김소희) 미주조직위원회 결성식이 개최됐다.

이날 결성식은 50개주 미주총연 여성회장들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순아 회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먼저 백지영 회장이 개회기도를 한 후, 김소희 대표총재가 세계한인여성회장협의회(이하 WKWA)에 대해 설명하고 개회사를 했다. 

김 대표총재는 “이번 미주조직위원회는 오는 9월 29일(금)부터 10월 1일(일)까지 송파구 소재 올림픽 파크텔에서 개최될 예정인 WKWA 제4차 대회를 위해 미주의 많은 여성회장들이 적극적으로 참가하도록 홍보하고 권장하기 위해 결성된다”고 밝혔다.

이에 미주조직위원회는 전 미주를 동부, 중부, 서부, 동남부, 플로리다 등 5개 지역으로 분할해 각각의 지역에 2명의 위원들을 임명해 결성됐다. 또한, 이번 협의회를 통해 조규자 회장은 위원회 재무를 담당하게 됐다.  

한편, 이번 결성식에서는 기획을 맡은 박순아 회장(전 달라스 한인회장)의 노력으로 행사의 원활한 진행이 이뤄졌다고 전해왔다. 

5개 지역 위원들은 다음과 같다.
▲동부-정미호, 이주향 ▲중부-박순아, 심인수 ▲서부-조규자, 김명희 ▲동남부-정소희, 김수자
▲플로리다-박석임, 염인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