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세계 한인의 날 기념 유공포상자 추천

재외동포 권익신장과 동포사회 발전 공헌한 유공자 대상, 4월28일 마감

2017-04-17     서정필 기자


외교부가 오는 10월 5일 ‘제11회 세계 한인의 날’을 앞두고 재외동포들의 권익 신장과 동포사회의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를 찾는다.

‘재외동포 유공자’ 및 ‘국내 유공자’ 추천은 대한민국 모든 국민과 관련 기관·단체·기업 등이 할 수 있다.

포상 대상은 재외동포들의 권익 신장과 동포사회의 발전에 공헌한 재외동포 유공자 및 국내유공자이며 포상은 ▲국민훈장 ▲국민포장 ▲표창 이렇게 세 부문으로 진행된다. 최종 수상 규모 및 수장자는 행정자치부와의 협의를 거쳐 결정된다.

각 부문별 최소 공적기간 자격 기준은 훈장 15년 이상, 포장 10년 이상, 표창 5년 이상이다.

제출 서류는 ▲후보자 추천서(필수) ▲정부포상에 대한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필수) ▲유공 1등급훈장 협의(국민훈장 무궁화장 추천시) ▲정부포상 훈장 후보자 공적 확인서(훈장 추천시) ▲공적 증빙서류(있을시, 별도 양식 없음)이며, 외국국적자의 경우 추천서를 국문과 함께 영문으로도 제출해야 한다.

추천하고 싶은 재외동포 유공자 및 국내유공자가 있다면 4월 28일(금)까지 제출 서류를 작성해 우편(서울특별시 종로구 사직로 8길 60, 정부서울청사별관 외교부 재외동포영사국 재외동포과)으로 보내면 되며 접수마감 당일 소인 우편물까지 유효하다.

수상자가 확정되면 오는 10월 개별 통보하고, 외교부 홈페이지에도 게재한다. 자세한 문의는 외교부 재외동포과(☎82-2-2100-7574)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