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수 주독일 대사, 함부르크 주지사와 면담

올라프 숄츠 주지사와 한독 자유무역협정 등 논의

2017-03-09     김복녀 재외기자


이경수 주독일 대사는 3월 7일 함부르크 주정부 청사를 방문해 올라프 숄츠 함부르크 주지사와 면담했다.

이경수 대사는 지난해 5월 주독일 대사관에 부임해 5차례 함부르크를 방문한 바 있지만, 올라프 숄츠 함부르크 주지사와 면담을 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비공개로 이뤄진 면담에 들어가기 전, 이 대사는 함부르크가 한독 양국 간의 관계에 매우 중요한 도시임을 강조했다.

이날 면담에서 이 대사는 숄츠 주지사와 오는 7월 7일과 8일 함부르크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담과 2011년 체결된 한독 자유무역협정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