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종 주상파울루 총영사 ‘발로 뛰는 영사상’ 전달

2월 14일 열린 브라질한인회 임시총회서 전달식 가져

2017-02-18     이현수 기자


브라질 한인회(회장 김요진)는 2월 14일 브라질 한국학교에서 열린 임시총회에서 재외동포신문 선정 제13회 ‘발로 뛰는 영사상’ 수상자인 홍영종 주상파울루 총영사에 대한 상패 전달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김요진 브라질 한인회장, 박대근 민주평통 브라질협의회장, 황인헌 한인회 이사장, 이영종 주상파울루 총영사관 경찰영사, 이봉우 전 한인회장 등 교민 97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영종 총영사의 수상을 축하했다.

홍영종 총영사는 ‘찾아가는 대민봉사’를 통해 월1회 한인타운 내 영사 출장근무를 수행하며, 한인회에서 실시하는 한인 타운 거리 청소도 매달 함께하고 있다.

또한 2014년 브라질 월드컵‧2016년 리우올림픽 원정 응원, KBS 가요무대 브라질 공연 등 최근 몇 년간 연달아 치러진 큰 행사에서 교민들의 대규모 활동에 힘을 보탰다.

현재 브라질 동포들의 숙원사업인 코리아타운 상징물 설치를 성공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발로 뛰는 영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