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영어교사들 캐나다 심화연수 완료

“캐나다 영어교육, 많이 배우고 갑니다”

2017-01-17     김민혜 기자

주토론토 총영사관(총영사 강정식) 캐나다한국교육원은 본국 영어교사 심화연수단이 3개월간의 연수 과정을 무사히 마치고 1월 14일 본국으로 돌아갔다고 밝혔다.

영어교사 심화 연수단 15명은 2016년 10월에 캐나다에 입국해 더프린필 카톨릭교육청에서 3개월간의 영어 연수와 수업 실습과정을 이수했다.

이 프로그램은 대한민국 교육부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전국에서 모인 영어교사들이 3개월간의 국내 연수를 마친 후 3개월간 해외에서 연수를 받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연수단은 영어 연수뿐만 아니라 한국과 캐나다의 교육 교류 협력을 위한 세미나도 개최하여 양국 간의 우호증진에도 도움을 주었다.

강정식 총영사는 연수단에게 총영사관의 업무를 소개하면서 “최근의 영어 교사들은 이미 충분한 능력과 자질을 갖추신 분들이지만 이제 한국에 돌아가시면 더 훌륭한 선생님들이 될 것”이라며 연수단을 격려하고 한국과 캐나다 사이에 좋은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