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레인 한인회, 송년의 밤 행사 개최

교민들, 축하공연ㆍ노래자랑 통해 나눔ㆍ화합의 장 펼쳐

2016-12-23     유선종 기자


바레인 한인회(회장 오한남)는 12월17일 라미그랜드호텔에서 ‘2016 바레인 한인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박호 대사 부부, 지상사 대표, 한인회 운영위원 등 150 여명의 교민이 참석해 한 해를 마무리하는 뜻 깊은 행사를 가졌다.


박호 대사는 격려사를 통해 “2016년 한-바레인 수교 40주년을 맞아 실시한 기념 축하 리셉션 및 문화공연(난타) 등을 통해 양국 간 많은 발전이 있었다”고 말했다. 오한남 한인회장은 지난 한 해 많은 성원을 해주신 교민 여러분께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한글학교 어린이들이 ‘아빠 힘내세요’를 율동과 함께 노래를 불러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즐거운 저녁 만찬 후 2부에서는 노래자랑으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행사를 마무리 하는 행운권 추첨에는 한인회장이 제공한 항공권을 포함해 각 기관과 개인이 협찬해준 많은 상품을 추첨을 통해 전달하며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