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한국학교 ‘방과 후 학교’ 개강

여름방학 동안 한국어, 영어, 스페인어를 놀이를 통해 보충학습

2016-12-20     김민혜 기자

아르헨티나 한국학교(한국과정 교장 남상석)는 12월 19일부터 30일까지 2주간 '여름방학 방과 후 학교'를 실시한다. 

올해 여름방학 방과 후 학교의 ‘까스떼샤노(스페인어)’과정에서는 △동화책, △집과 신체, △생활과 직업 등의 테마를 주제로 한 언어 수업이 진행되며, 영어과정으로는 △게임 활용 영어 수업, △음악과 드라마를 활용한 영어 수업, △스토리텔링과 영화를 활용한 영어 수업 등이, 한국어과정에서는 놀이를 통한 한국어 학습 등 다양한 강좌가 개설되었다. 

까스떼샤노과정 45명, 영어과정 44명, 한국어과정 30명 등 총 119명의 학생들이 방과 후 교실을 신청했다. 여름방학 방과 후 학교는 신청 기간 안에 신청서를 제출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각 과정별 2시간씩 무료로 실시된다.

아르헨티나 한국학교 측은 “여름방학 방과 후 학교를 통해 학생들이 즐겁게 세 가지 언어 과정에 대한 심화·보충학습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