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외교사절단, ‘제2회 임실N치즈축제’ 방문

한국치즈 우수성 세계 각국에 알려…치즈산업의 메카로 ‘잰걸음’

2016-10-10     유선종 기자


주한외교사절단이 지난 10월6일 ‘제2회 임실N치즈축제’ 홍보를 위해 전라북도 임실군을 방문했다.

주한외교사절단은 이집트, 에콰도르, 인도 등 20개국 4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16 제2회 임실N치즈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상호 교류협력을 위해 방문한 것이다.


또한, 사절단은 이번에 새롭게 단장한 임실치즈테마파크 아펜젤홀에서 환영 리셉션을 시작으로 치즈체험과 나만의 피자 만들기, 필봉농악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축제 개막식까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주한외교사절단의 방문은 한국치즈의 우수성을 세계 각국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정환 신부가 두메산골의 소득증대를 위해 산양 두 마리로 시작한 값진 땀과 열정이 이제는 반세기의 노력으로 ‘치즈산업의 메카 임실’이라는 글로벌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의 우수한 전통문화와 관광자원을 해외에 알리고, 세계 각국의 문화를 교류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사)한문화진흥협회의 적극적인 협조 아래 추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