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양주 한인 상공인총연합회 창립준비모임

총연합회 추진 결의, 3인의 준비위원 선출하고 조직구성 위임

2016-09-29     김민혜 기자

오세아니아 지역 한상들이 '대양주 한인상공인총연합회'를 창립하기로 뜻을 모았다.

호주, 뉴질랜드 등 오세아니아 지역 한상들은 제15차 세계한상대회가 열리고있는 제주 컨벤션센터(JEJU ICC)에서 9월 28일 오후 8시 30분, 모임을 갖고 총 연합회 창립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모임에 참석한 26명의 한상 중 연합회 구성에 찬성하는 사람이 24명, 반대 1명, 기권 1명으로 총연합회를 구성하는 안건이 가결됐다.

시드니 상공인연합회 강흥원 회장, 멜버른 상공인연합회 김성준 회장, 서부 호주 (퍼스) 상공인연합회 복현규 회장 3인이 준비위원으로 선출됐으며, 준비위원회에게 30일 이내에 총연합회 조직을 구성하도록 위임했다.

이 모임에는 이동우 대양주한인회총연합회장, 이숙진 민주평통 호주협의회장, 백승국 시드니 한인회장, 김영근 재외동포재단 사업이사도 참석해 한상들의 대양주 한인 상공인총연합회 추진을 격려했다.

[재외동포신문 김민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