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현 SF 총영사, 재미한국학교협의회와 면담

한국학교 교육•덴버학술대회 협력 요청

2016-05-13     유선종 기자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 총회장 최미영)는 지난 5월 11일 오후 샌프란시스코 신재현 신임 총영사를 방문하고 한국학교 현황 및 향후 계획에 관하여 설명하고 협력을 요청했다.

신 총영사는 한국학교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본인도 주말한국학교의 수혜자로 뉴욕과 워싱턴에 주재할 때 자녀들을 한국학교에 보냈던 경험이 있다”고 했다. 또한 “한국학교 교육은 재미 한인 차세대가 국제화 시대에 맞춰 경쟁력을 가지는데 매우 중요하고, 미국과 본국을 잇고 양 국민 간 이해의 저변을 확대하는 성과도 거둘 수 있는 귀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신재현 총영사와 최미영 회장이 면담한 자리에서 오는 7월에 덴버에서 개최 될 34회 학술대회가 중요한 주제로 다뤄졌다. 최 회장은 덴버는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관할 지역으로 학술대회의 좋은 성과를 함께 이끌어 내기 위한 협업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였고, 총영사관도 최대한 협조를 약속했다.

총영사관 방문에는 장동구 NAKS 이사장과 한희영 NAKS 교육간사가 동행했으며, 최철순 교육원장이 배석했다.

덴버 학술대회는 오는 7월 14일부터 3박4일 간 개최되며 집중연수회, 학교 운영자 워크숍, 한국 역사문화 리더십 캠프, 한국문화체험관 개관, 나의 꿈 말하기 대회 등 동시에 진행된다. 학술대회 및 동시 개최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NAKS 웹사이트(www.naks.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