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주싱가포르 한국대사배 태권도 겨루기 대회
1000여명 참가 대성황, 대사배에 ACME 클럽
2015-09-15 김영기 기자
외교부가 추진하는 스포츠공공외교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3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싱가포르에서 태권도를 배우고 있는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 전국규모의 공식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10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펼쳤다. 숨돌릴 틈 없이 치열한 경합이 펼쳐진 끝에 단체전 대상인 대사배는 ACME 클럽에게 돌아갔다.
서정하 주싱가포르대사는 "태권도가 싱가포르인들이 좋아하는 스포츠 종목으로 자리 잡은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태권도를 통해 싱가포르 국민에게 한국이 더 가깝게 다가서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영기 기자 dongponews@hanmail.net
tobe_kyg@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