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꿈꾸는 세상"
2004-05-11 dongpo
이 자리에 모인 불법체류 동포들의 고단하고 지친 표정에는 위 사진에서처럼 서울생활의 힘겨움이 고스란히 드러나 있다. 그들의 등뒤에는 "우리가 꿈꾸는 세상"이라는 제목의 그림이 걸려있어 대조를 이루고 있다. 이 그림 속에는 살풀이 춤의 너울 속에 나이와 성별 능력 생김새가 각기 다른 아이들이 서로 공존하고 있다. 이 그림은 지난해 12월10일 세계인권선언 제55주년을 맞아 서울 고일초등학교 전학년 어린이들이 제작한 것이다.
#그림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