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해튼한국학교 봄학기 운동회 성황리에 마쳐

학생, 학부모, 교사 등 300여 명 참석해 봄기운 만끽

2015-05-21     김영기 기자

 

  한인 차세대들이 뉴욕 한복판에서 마음껏 뛰놀며 봄기운을 만끽했다.

  맨해튼한국학교(교장 심운섭)는 지난 16일 뉴욕 센트럴파크에서 봄학기 운동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학생, 학부모, 교사 등 3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운동회에는 참가자들이 청팀과 백팀으로 나뉘어 각종 경기를 진행했다.

  쉬는 시간에는 한식을 나눠 먹기도 하면서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학교 관계자는 전했다.

  심운섭 교장은 "뉴욕의 중심인 센트럴파크에서 한인 차세대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음에 감사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맨해튼한국학교는 올해로 개교 34년을 맞이했다.

  김영기 기자 dongpo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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