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인 상공인 개성공단 바이어 방문단 참여자 추가 접수

한파 등으로 인해 3월 27일로 방문 일정 연기

2015-01-27     편집국 기자

  ‘세계한인 상공인 개성공단 바이어 방문단(단장 김명찬)’이 2차 방문자를 추가로 접수 받고 있다.

 
  미주 한인 버지니아 상공회의소와 세계재외한민족 CEO 총연합회의 주최로 지난 9월 29일 개성공단을 방문했던 '세계한인 상공인 개성공단 바이어 방문단'은 올해 1월 22일 2차 방문을 위해 참가자를 모집한 바 있다.
 
  그러나 3월 27일로 일정이 연기됨에 따라 참가자를 추가 모집하기로 하고 다음 달 10일까지 참가신청을 받고 있다.
 
  방문단 측은 “겨울한파를 비롯한 여러 가지 사정으로 인해 북측관계자와 통일부 실무자들과의 협의를 거쳐 부득이하게 방문이 일정이 수정됐다”고 전했다.
 
  견학성에 그쳤던 1차 방문과는 다르게 이번 2차 개성방문에서는 직접 업체를 방문해 실질적인 투자와 구매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명찬 단장은 “한민족 네트워크를 통한 조국의 제2의 한강 기적과 남북의 경제구역인 개성공단의 활성화에 여러분의 협력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개성공단 방문단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편집국 기자 dongpo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