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세계 한민족청년지도자대회 개최

2014-09-19     이지은 기자

재단법인 세계한민족공동체재단(총재 김덕룡)은 20일부터 8박 9일 동안 ‘세계한민족청년지도자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2차 세계한민족청년지도자대회는 일본, 브라질, 미국, 호주, 중국,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등 7개국에서 선발된 34명의 해외동포 청년대표들이 참가하여 20일부터 28일까지 8박 9일 동안 '대한민국의 어제, 오늘, 내일'이라는 주제로 각종 현장체험과 탐방 프로그램 그리고 특강과 컨퍼런스 등을 진행한다.

재단 측은 "해외동포 2세~4세로 구성된 대회참가자들이 조국 대한민국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발전상을 체험하고 아픈 분단의 현실을 느끼면서 한민족으로서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느끼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재외동포재단이 후원하고 하이원리조트, 현대자동차, 농협, 교원공제회, 한국남동발전, 농어촌공사 등이 협찬했으며, 대회준비와 참가자들의 숙식비 및 전 프로그램에 대한 예산을 재단법인 세계한민족공동체재단이 부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