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윤병세 외교부장관 25일 몽골 공식방문
‘한-몽 포괄적 동반자관계 발전 방안’, 경제, 통상협력 강화 등 논의
2014-08-27 윤복룡 재외기자
윤병세 외교부 장관의 몽골 공식방문은 외교부 장관으로서는 수교 이래 네 번째이자 2008년 이후 6년만이며, 또 제 3국 방문과 연계하지 않고 몽골만을 단독 방문하는 첫 사례라고 할 수 있다.
한.몽 외교장관회담에서는 지난 2011년 8월 이명박 대통령이 몽골 국빈방문 시 한국과 몽골의 관계를 ‘포괄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한 것과 관련하여 2015년 양국의 국교수교 25주년을 앞두고 ‘한-몽 포괄적 동반자 관계’의 내실있는 발전방안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했다. 양국 외교장관은 또 한반도 문제 등을 포함한 동북아 정세와 국제무대에서의 양국의 협력방안 등에 대해서도 보다 자세한 의견을 교환했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또한 주몽골 한국대사관(대사 이태로)과 몽.한 경제포럼(회장 가와 바트후)이 공동 주관한 초청오찬에 참석하여 몽골거주 한인동포와 기업인, 몽골기업인 등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기조연설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