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한국학교, 탈북청소년과 함께한 '한글캠프' 성료
2014-08-05 재외동포신문
이번 캠프에는 학생 61명과 지도교사 7명이 참여했으며, 특히 경인교육대학 해외 교육봉사단 3명과 탈북청소년 5명이 참여했다. 탈북청소년들의 해외 캠프 참여는 이번이 처음이며, 재외동포재단과 하나재단의 상호협력 협정으로 이뤄졌다.
학생들은 몸으로 익히는 한글, 노래로 익히는 한글, 미술로 익히는 한글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한글을 배웠으며, 제기 만들어 차기, 부채 만들어 놀이하기, 태극 비누 만들기, 민속게임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했다.
동경한국학교 추병국 교장은 학생들에게 “힘들더라고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잘 배우고 익혀서 자랑스러운 한국인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